수업자료/사우고 수업자료(2017)40 027 도시구조 지난 시간에 우리는 도시의 체계에 대해 배웠습니다. 작은 도시와 큰 도시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중심지이론을 적용하여 저차중심지와 고차중심지의 차이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도시는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도시는 인간이 만든 구조물로 덮여 있습니다. 도로나 건물 등으로 덮인 곳을 우리는 시가지라고 부릅니다. 도시는 시가지의 비중이 높고, 그 건물들은 인간이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포읍이 작은 곳이었을 때에는 군청, 교육청, 법원, 상가, 학교 등이 모두 가까이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커지면 그러한 기능들도 이동하기도 하고, 모이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시 하나를 펼쳐놓고 그 내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2017. 9. 21. 026 도시체계 지난 시간에는 우리나라의 촌락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촌락에서 도시로 인구가 이동하는 것을 이촌향도라고 하고, 도시에 사는 인구의 비율이 올라가는 것을 도시화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이촌향도가 이미 진행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도시인 김포시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촌락과 도시는 어떤 관계일까요?촌락은 식량 생산을 담당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해주며, 도시인들에게 여가를 제공하고, 도시의 배후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도시는 인간의 정치·경제·사회적인 각종 활동이 주로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촌락과 도시는 서로 특성이 좀 다릅니다. 도시는 인구밀도가 높은 편입니다. 촌락은 주로 1차산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반면, 도시는 2차산업과 3차산업 종사자 .. 2017. 9. 15. 025 촌락 고추장 하면 어디가 떠오르나요? 된장은요? 우리나라 각종 장으로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 바로 전라북도 순창군입니다. 우리는 고추장도 된장도 간장도 정말 자주 먹습니다. 아마도 수 백년 전부터 열심히 먹어왔을 것입니다. 집집마다 먹을 장을 담그는 것이 당연한 우리의 문화였는데, 여러분들도 나도 도시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기는 하면서 만들지는 않습니다. 전통문화는 도시문화의 태풍이 지나가는 가장자리에서 생존하고, 순창에 남아있던 맛있는 장은 우리의 밥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오늘부터 다룰 내용들은 모두 사는 곳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특히 의식주 중에서도 생활이 이루어지는 집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지리학은 어디에, 무엇이, 왜 그러한지를 밝혀내는 학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왜 그 곳.. 2017. 9. 15.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