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고양국제고 수업자료(2022)24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3가스원자력 지난 시간에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도 석유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 자원입니다. 하지만 영원히 저렴할 줄로만 알았던 석유도 사실 저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석유파동을 겪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으면 통제할 수 없는 국제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국내 경제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영국처럼 북해에서 유전을 발견한 경우도 있지만, 프랑스처럼 원자력 발전의 비중이 높은 국가도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은 연료 측면에서 매우 가성비가 좋은 전력생산방식입니다. 대량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은 매우 특별합니다. 다만 극도로 안전에 민감합니다. 지반이 안정되어야 하고 대량의 냉각수를 공급받아야만 합니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정.. 2022. 6. 14.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2석유 산업혁명이 석탄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세기는 석유의 시대였습니다. 석유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마찬가지로 학습지를 참고하세요. 석유가 쓰이기 전까지 액체 연료로 각광받던 자원은 바로 고래기름이었습니다. 특히 향고래의 지방은 향기가 좋았고, 세계 곳곳에서 포경산업이 성장했습니다. 밤을 밝히는 램프도 이러한 고래기름을 널리 활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래의 개체수는 점차 줄어들게 되고, 고래기름은 더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래기름을 대체한 것이 바로 미네랄 오일, 석유였습니다. 석유는 술통에 담아서 팔았기 때문에 배럴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매우 저렴했습니다. 밤에 책도 읽고 일도 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말이 없이도 수레가 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독일.. 2022. 6. 13.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1석탄 오늘 배울 에너지 자원은 석탄입니다. 지구에 있는 에너지자원은 태양에너지가 전환되거나 축적된 형태인 경우가 많은데, 석탄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에 현대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석탄은 과거 광합성의 결과물이 분해되지 않고 열과 압력을 받아 뭉쳐있는 형태의 탄소화합물입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석탄이라고 부르지만 토탄, 갈탄, 역청탄, 무연탄 등 탄화 정도에 따라 구분이 가능합니다. 세계지리에서 배워 익숙할 수도 있지만 석탄의 일반적인 특징은 학습지에도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석탄은 산업혁명 이후에 널리 쓰이기 시작했는데, 사실 본격적인 이용을 따져보면 중국이 먼저이긴 합니다. 다만 험준한 산지에 위치해 있고 하운에 불리했다는 측면에서 서유럽이 더 먼저 발전하기 좋았을 뿐입니다... 2022. 6. 10.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