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고양국제고 수업자료(2019)39 09 건조기후 오늘은 바짝바짝 말라있는 동네, 건조기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기후 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세요? 그렇습니다. 사막입니다.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황량한 땅. 그런 곳이 바로 건조기후입니다. 그런데 건조기후를 쾨펜은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강수량이 증발량보다 적은 지역입니다. 보통 500mm 미만이라고 언급하는데 우리나라의 강수량이 1200mm정도 되니까, 사실 엄청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긴 합니다. 그런데 강수량에는 사실 봐야할 게 하나 더 있습니다. 강수량이 적긴 하지만 0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강수량 적은 걸로 따지면 극지방이 더 극단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동네는 증발량도 적어서 물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건조기후는 일반적으로 강수량보다는 증발량이 더 많은 동.. 2019. 4. 12. 08 한대기후 후훗. 가는 줄 알았다면 오산입니다. 오산은 경기도에 있는 도시입니다. 다섯 대의 두배가 열대 기후가 아니듯, 두 대의 절반이 한대 기후가 아닙니다. 노잼드립은 이만하겠습니다. 냉대기후에서 추운 기후를 배운 김에 아예 바로 더 추운 동네로 가겠습니다. 남극과 북극에 가까운 동네는 일년 내내 엄청 춥습니다. 그래서 가장 추운 달에도 영상 10도를 넘어가지 않는 동네를 한대기후라고 부릅니다. 너무 추운 날이 길다 보니까 이러한 기후는 나무가 자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 시간에 배울 건조기후와 한대기후는 함께 묶어 무수목기후라고 부릅니다. 한대기후는 그래서 극지방에만 나타납니다. 북극, 남극, 그린란드에서만 나타납니다. 그리고 뭐 아주아주 높은 산은 고도가 워낙 높다 보니 나타날 수는 있는데, 굳이 다루지.. 2019. 4. 8. 07 냉대기후 안녕하세요? 이제 시험문제를 내고 방황하는 영혼의 허리끈을 졸라매고 다시 수업으로 돌아오고 있는 지역이해입니다. 아직도 부르는게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 디스이즈 티처로 부르는거는 자주 들어봤으니 익숙합니다. 근데 누가 국제고 아니랄까봐 쪄쓰라오쓰, 고래와쎈쎄, 에쓰따쓰쁘로뻬쏘라 하면서 질문 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대답은 그나라 말을 몰라서 못한겁니다. 삐지지 마세요. 오늘은 추운 동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위도가 높은 지역은 태양에너지의 입사각이 작아 단위면적당 태양에너지가 적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고위도와 극지방은 아주 춥습니다. 그 동네들을 살펴봅시다. 먼저 냉대기후입니다. 냉대기후는 북위 40도에서 북위 50도에 이르는 고위도지역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남반구는 보통 빼놓고 이야기합니다. .. 2019. 4. 8.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