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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자료/고양국제고 수업자료(2021)59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5석탄 이번 수업의 주인공은 화석연료 중에 가장 인류가 먼저 이용한 석탄입니다. 화석연료도 결국 태양에너지가 지질시대를 거쳐 만들어진 탄소화합물입니다. 토탄, 갈탄, 역청탄, 무연탄 등으로 구분하긴 하는데, 이러한 구분은 석탄의 탄화 정도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석탄은 주로 고생대 지층에 매장된 경우가 많고, 산업용 원료로 많이 이용합니다. 국제 이동량은 석유에 비해서는 적은 편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슬라이드나 세계지리 부분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류는 불을 발견한 이후 불에 의존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땔감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나무가 땔감으로 이용되는데, 인구가 늘어나면 그만큼 신탄 소비량이 늘어나고 숲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땔감을 대신할만한 연료를 찾게 되.. 2021. 7. 5.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4에너지자원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한 모양인지, 기대했던 것보다 결과가 너무 훌륭합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환경문제로 이어나가는 주제는 바로 에너지입니다. 에너지야말로 근본적인 부분이니까요. 에너지 자원을 이해하기 전에 자원이 가진 특성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에너지 자원도 자원이니까, 자원이 가진 특성이 나타납니다. 자원은 가변성, 편재성, 유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변성은 바뀐다는 뜻입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마사지할 때 쓰던 석유가 현대 문명에서는 중요한 전략 물자가 되었습니다. 편재성은 있는 곳이 치우쳐있다는 뜻입니다. 자원이 넘쳐나는 곳이 있고 부족한 곳이 있어서 이동합니다. 유한성은 끝이 있다는 뜻입니다. 고갈되기도 하고, 도시광산 등 우리 노력 여하.. 2021. 7. 5.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3지속가능한발전 드디어 환경도 마지막입니다. 그렇습니다. 시험을 본다는 얘기겠죠. 한번 마지막까지 잘 해봅시다.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환경 문제를 살펴보았습니다. 환경문제는 사실 지구환경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내용인데, 왜 굳이 국제고등학교에서 다루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근대 이후에는 국가를 중심으로 생각해왔습니다. 자본주의의 발달 배울 때에도 고전경제학과 수정자본주의를 비교하면서 국가의 역할을 작게 보는지 크게 보는지로 구분했던 점을 떠올려 보면, 국가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지정학에서도 국가의 영토나 국경 등 국가가 항상 중심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사실 환경문제도 국가 단위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경 문제는 국가가 따로 없습니다. 황사가 날아오고 있는데 영공이라고 멈추라고 할 수는 없..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