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고양국제고 수업자료(2021)59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2열대림파괴 지난 시간에는 사막화를 다루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열대림 파괴를 다룰 예정입니다. 열대림 파괴를 이야기 하려면 먼저 열대림을 알아야 합니다. 열대림을 알려면 먼저 열대를 알아야하구요. 열대는 쾨펜의 기후구분에 따르면 최한월 평균기온이 18℃ 이상인 지역으로, 대체로 적도와 그 주변에서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열대 우림 기후는 강수량이 많아서 식물들이 생장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열대에는 숲에 아주 나무가 빽빽한 밀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건조기후는 지구 육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나지만 실제 생명체가 거주하기에는 꽤나 혹독한 조건인데, 열대기후는 그보다 넓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안에는 엄청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생물 종 다양성이 가장 풍.. 2021. 5. 6.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1사막화 안녕하세요. 날이 더운 걸 보니 여름방학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그 말은 곧 시험도 다가온다는 뜻입니다. 다들 시험공부하느라 힘들텐데, 체력 관리 잘 하길 바랍니다. 오늘 배울 내용은 사막화입니다. 사막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건조기후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건조기후는 강수량보다 증발량이 많은 지역에서 나타나는데,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연 강수량 500mm 이하인 곳입니다. 건조 기후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라서 더 건조한 곳은 사막, 덜 건조한 곳은 스텝이라고 부릅니다. 대체로 사막은 아열대 고압대 인근에 대규모로 발달하는데, 중위도 대륙 내부에 발달하기도 합니다. 스텝은 대체로 사막 주변에 분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막화는 사막이 아닌 곳이 사막으로 바뀐다는 뜻이므로, 스텝기후가 나타나는 지역에서 .. 2021. 5. 4. 세계문제와미래사회_20물자원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기후를 살펴봤습니다. 이제는 물입니다. 사실 탄소순환 할 때에도 언급했지만, 지구 표면의 대부분은 해양, 즉 물로 덮여있습니다. 지구에 생명체들이 살 수 있는 근본적인 배경 중 하나가 바로 물의 존재인 만큼, 물의 의미는 결코 작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물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쓸 물도 많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 물은 사실상 거의가 다 바닷물입니다. 바닷물은 우리가 당장 바로 사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친구들은 여름철에 바다에 놀러가면 한 모금만 마셔보면 이해가 쏙쏙 될 것입니다. 그럼 해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쓸 수 있는가 하면 그 것도 아닙니다. 나머지 물의 대부분은 얼음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류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이나 호수의 물은 .. 2021. 4. 3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