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업자료/사우고 수업자료(2017)

027 도시구조

by Thisis Geoedu 2017. 9. 21.

지난 시간에 우리는 도시의 체계에 대해 배웠습니다. 작은 도시와 큰 도시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중심지이론을 적용하여 저차중심지와 고차중심지의 차이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도시는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도시는 인간이 만든 구조물로 덮여 있습니다. 도로나 건물 등으로 덮인 곳을 우리는 시가지라고 부릅니다. 도시는 시가지의 비중이 높고, 그 건물들은 인간이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포읍이 작은 곳이었을 때에는 군청, 교육청, 법원, 상가, 학교 등이 모두 가까이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커지면 그러한 기능들도 이동하기도 하고, 모이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시 하나를 펼쳐놓고 그 내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게 될텐데, 이를 도시구조라고 합니다. 오늘은 도시구조와 대도시권의 형성과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도시 내부에서 기능별로 나누어지는 현상을 지역 분화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지역 분화는 소도시보다는 대도시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지역분화를 만들어내는 요인에는 사회적인 요인, 경제적인 요인, 행정적인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고, 대부분 경제적인 부분으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에 조금씩 다루겠습니다.

땅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땅이나 건물은 움직일 수 없는 재산이라는 뜻에서 부동산이라고 부릅니다. 이 단어에 핵심적인 가치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 없습니다. 땅이 사람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땅으로 가서 땅을 변화시킵니다. 토지의 가치는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거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면 더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도시에서 중요한 것은 그 것이 아닙니다. 과연 어떤 땅이 매력이 있어서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을 가치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매력이 높은 땅에 대한 조건이 많겠지만 결국 돈이 되는 땅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접근성입니다. 토지의 가치를 지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도시의 토지는 매우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를 구입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토지를 빌리게 되는데, 빌릴 때의 임대료를 지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지대는 접근성이 좋을 수록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접근성이 높을수록 그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수익보다 임대료가 비싼 경우에는 지속할 수가 없어 망하기 때문에 임대료 지불이 불가능하고, 수익이 더 많은 경우에는 땅 주인이 임대료를 더 걷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결국 임대료와 수익이 같은 개념이 됩니다. 그래서 지대라고 부르면 해당하는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임대료나 혹은 그 땅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 모두를 의미합니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당하는 땅에서 가장 높은 지대를 줄 수 있는 기능을 입지시킵니다. 예를 들어서 도시는 상업기능, 공업기능, 주거기능 등의 대표적인 기능들이 필요합니다. 상업기능의 경우는 지대가 비싸더라도 손님만 충분히 와준다면 얼마든지 높은 지대를 지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대가 저렴해도 손님이 아예 없으면 지대를 지불할 수 없습니다. 결국 접근성이 좋은 곳에 손님이 많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공업기능은 원료도 쌓아야되고 설비도 있어야되고 제품도 출하해야하기 때문에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접근성이 높은 지역이 물론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대가 너무 비싸면 곤란합니다. 주거기능은 사람이 살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화장실도 있어야 하구요. 그렇다고 접근성이 높은 곳이라 해서 막대한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주거지는 접근성이 높다고 지대가 비싸지면 감당할 수 없어지고, 외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도시는 기능별로 지역이 분화하게 됩니다.

분명 저번시간에 모든 중심지는 최소요구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체험학습으로 갔던 영등포에 가면, 걷다보면 백화점을 세개나 볼 수 있습니다. 멀지도 않은 거리인데 바짝 붙어있습니다. 그렇게 다닥다닥 붙어있으면 분명 최소요구치를 확보하지 못할텐데, 어찌된 일일까요? 그 옆 골목에 가면 인쇄소가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더 가면 청과물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업종이 최소요구치를 확보하지 못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있는 것은, 붙어 있을 때 생기는 다른 이익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익을 집적이익이라고 부릅니다. 관련된 분야가 서로 모여있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쇄소가 붙어있으면 지나치게 많은 주문이 들어오면 옆집이랑 같이 일을 나누어 할 수도 있고, 새로운 인쇄설비같은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종이도 같이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쇄거리가 있다는 소문이 나면 인쇄가 필요한 사람들도 인쇄 업계에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도 자연스럽게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도시에는 가구거리, 공구거리, 무슨무슨 거리 식으로 특화지역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도시 내에서도 접근성이 서로 다르다보니, 도시 내부도 나누어지기 시작합니다.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집심현상입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는 각종 상업이나 업무기능이 모이게 됩니다. 특히 대기업의 본사나 정부의 핵심적인 기관 등 중추적인 관리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률, 회계, 부동산 등의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기능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을 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라고 부르고 CBD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합니다. 다른 하나는 이심현상입니다. 접근성이 우수하여 지대가 올라가게 되면 지대지불능력이 없는 기능들은 외곽으로 자꾸자꾸 옮겨갑니다. 예를 들어 학교의 경우에는 건물도 크고 체육관도 있어야하고 운동장도 있어야합니다. 반면에 교육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수익은 적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도심의 지대를 버티지 못하고 이전하게 됩니다. 물론 도시 내부의 지대가 올라서 사람들이 이사가다보니 아이들도 줄어드는 경우도 많지만요.

다시 도시 내부로 돌아가서, 접근성에 따른 집심현상과 이심현상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도시 내부가 변화하고 나름의 틀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도시구조입니다. 도시 내부를 몇 개의 지역으로 구분이 가능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먼저 도심입니다. 도심은 도시의 핵심입니다. 접근성이 가장 좋고 지대도 가장 높습니다. 지대가 높으니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건물을 높게 짓고, 업무용 고층 건물들이 빽빽하게 모여있어 그냥 보기에도 확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자리가 많고, 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활발하게 이동하다보니 교통체증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문제는 지대가 해도해도 너무 비싸다보니, 그 지대를 감당하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거는 대부분 외곽에서 마련하고, 밤이 되면 집으로 가기 때문에 항상 거주하고 있는 인구인 상주인구는 줄어들게 됩니다. 대도시 도심에서 낮에는 인구가 많지만 살고 있는 인구는 적은 현상을 인구에 구멍이 뚫린 것 같다는 뜻에서 인구 공동화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이외에도 열섬현상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의 경우에는 과거부터 한양을 중심으로한 도성 주변지역인 중구와 종로구 일대가 도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심에서는 교통체증이나 지나치게 지대가 올라가는 등 다양한 도시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도심 이외에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도심에 있는 기능이 이전하기도 합니다. 각종 교통로가 서로 만나는 지점을 결절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결절은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도심을 돕는 부도심으로 성장이 가능합니다. 부도심이 성장하면 도심과 마찬가지로 고층건물이나 사업자서비스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남쪽으로 향하는 각종 철도교통의 요지인 영등포 일대나 강남, 신촌, 청량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도심과 부도심이 아닌 다른 지역에는 특별히 집중되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 지역을 점이지대라고 부르는데, 공업이나 상업 주거 등이 딱히 특징지을 수 없이 섞여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지역성이라고 부르고 지역성이 섞여서 나타나는 곳은 점이지대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러한 점이지대에서는 자연발생적으로 무질서하게 생긴 주거지역 중에 거주 조건이 열악한 불량주택지구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불량주택지구는 슬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후에 이야기되는 도시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심과 부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은 주변지역이라고 해서 주거기능이 우세하게 나타납니다. 곳에 따라서는 비닐하우스나 논밭 등 농촌의 경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시는 성장하면서 그 내부가 나뉘게 됩니다. 이렇게 도시 내부가 나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교통수단입니다. 사람들이 걸어서 다니던 시절에는 작았던 도시가 전차, 전철, 자동차, 고속화도로 등이 등장하면서 점차점차 접근성이 더 좋아지고 더 멀리 있는 곳에서도 통근이나 통학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도시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끊임없이 주거를 비롯한 기능이 계속 추가되어야 하고, 도시는 자연스럽게 외곽으로 계속 확장됩니다. 도시가 자꾸 외곽으로 확장되는 현상을 스프롤 혹은 교외화라고 부릅니다. 스프롤을 가만히 두는 경우 도시 전체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구 50만명을 예상하고 8차선 도로와 10개의 학교를 지었는데, 인구가 갑자기 200만명이 된다면 모든 도로는 막히고 모든 학교는 과밀학급이 될 것입니다. 열섬현상은 당연히 더 커질 것이구요. 그 피해는 도시 전체 주민들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도시가 무질서하게 계속 확장되는 것을 행정적인 규제로 막습니다. 도시의 가장 바깥쪽에 더 이상 개발이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구역을 개발제한구역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은 숲이나 논밭 등으로 이용되고, 건축물을 새롭게 건설할 수 없어 그린벨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내부로 접근성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토지를 이용해서 수익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의 재산권과 공공의 이익이 충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도시의 내부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계속 성장하게 되면 대도시가 되고, 다양한 기능이 지나치게 많아서 교통문제가 심각해진다거나 지대가 올라서 주택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도시는 그 도시 혼자서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다른 곳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렇게 대도시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을 대도시권이라고 부릅니다. 서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대도시로 그 주변지역을 포함하여 수도권이라고 부르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 인천, 경기도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대도시에 가까운 곳에서는 대도시가 가진 기능이 이전되어 대도시를 돕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도시는 행성 주변을 도는 위성처럼 대도시 주변에 있다고 해서 위성도시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공업기능을 이전하기 위해 안산에 시화나 반월 등의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이전시켰습니다. 일부 성남이나 부천 등도 공업기능을 이전한 사례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주거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나라 위성도시에서 특이한 점은 기존시가지가 형성되지 않은 곳에 부지를 확보하고 대규모로 새롭게 택지개발을 했다는 점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조성했다는 뜻에서 신도시라고 부릅니다. 1980년대 후반에 신도시가 처음으로 등장해서 1기신도시라고 부르는데,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부천 중동, 군포 산본 등이 그 사례입니다. 그리고 인구가 천만에 달하는 서울의 인구가 더 이상 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교통수단이 더욱 확보되면서 그 외곽에 2기 신도시가 건설중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김포의 한강신도시도 대표적인 2기 신도시에 속합니다. 이렇게 신도시가 조성되는 경우 인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지만, 그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위성도시에 사는 주민들 중 상당수가 직장이 그대로 대도시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주인구와 주간인구의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신도시들은 대부분 주거기능을 중심으로 성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만 자는 곳이라는 뜻에서 침상도시, 혹은 베드타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도시권이 확대되면 도시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농촌도 변화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농촌은 주로 쌀을 중심으로 하는 식량작물 재배가 소득원인 농가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성장하게 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대도 상승하게 됩니다. 주민들 중에 농가의 비중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기존의 농가들도 변화합니다. 식량작물 재배보다는 채소 등으로 작물 자체가 바뀌기도 하고, 한정된 토지에서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비닐하우스나 유리온실 등 시설재배의 비중이 늘어납니다. 재배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 생산이나 체험이 가능한 형태로 바꾸기도 하고, 가족 중에는 아예 농업이 아닌 분야에서 소득을 올리는 사람도 생기는 겸업농가 비중이 늘어납니다. 경관상으로도 농경지의 면적이 대단히 줄어들고, 기존의 농경지는 주택, 도로, 공장 등 다양한 도시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러한 농촌을 근교농촌이라고 부르고, 대도시권의 외곽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김포는 이러한 근교농촌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올라가는 모습은 당장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위성도시와 근교농촌이 있는 대도시권을 굳이 비교하자면,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도시들, 다시 말해 대도시와 인접한 도시들은 먼저 신도시가 개발되고 변화도 먼저 시작되었으며 인구도 많고 대도시의 영향력도 강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도시들 혹은 대도시와 먼 도시들은 근교농촌으로의 변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대도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요즘은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대도시권은 계속 외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철 종점이 연장되고 광역급행버스가 등장하고 도시고속도로가 확충되면서 경기도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현재에도 진행중이어서, 수도권 전철 연장이나 경춘선 전철화로 인해 충청남도와 강원도 일대도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수도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는 모두 같은 도시가 아닙니다. 현장체험학습으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러 경관들을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이해해보면 어떨까요? 

'수업자료 > 사우고 수업자료(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9 여가공간  (0) 2017.09.23
028 도시재개발  (0) 2017.09.21
026 도시체계  (2) 2017.09.15
025 촌락  (0) 2017.09.15
024 지역과 지리조사  (0)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