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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뿌직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Thisis Geoedu 2025. 8. 31. 12:42

박사학위가 있는 분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 분야에 대해 그러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까지 오랜 기간 훈련과 고민과 실패를 겪어야하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많아진다는 것은 사회의 논의가 깊어지고 풍부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지리학 전공자가 정말 많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수많은 전문가가 배출되었고 학문적 성과 뿐만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지리학에 대한 입문서이다. 청소년 교양서를 써본 입장이기도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교수는 대부분 전공에 대한 글을 쓰기 때문에 논리적으로나 형식적으로 갖춰져있지만 진입 장벽이 있다. 때로는 교양서를 집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은연 중에 문턱을 만들어 놓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 정도면 쉽다고 판단하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지리교사는 교원임용 시험의 특성상 한 분야를 깊이있게 이해하기보다는 출제되는 모든 분야를 두루 모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지리학자보다는 지리교육자의 태도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이미 많은 지리교사가 접하고 추천한 것을 보면 충분히 인정받은 듯 하다. 오타나 지도만 조금 더 손보면 완성도가 훨씬 높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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