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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뿌직

세상에 이런 국경

by Thisis Geoedu 2023. 9. 29.

지역과 지역을 구분해주는 경계는 선의 형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경은 그러한 경계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편이다. 분단으로 인해 우리의 국경 수업은 대체로 영해에 집중되어있으며, 국경 자체의 인식은 꽤나 추상적이다.
세상에 이런 국경은 세계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지리를 배우는 장점 중 하나는 반례를 통해 성급한 일반화가 가지는 한계를 깨닫는다는 것이다. 별별 형태의 경계가 있다는 점을 통해 세상엔 참 다양한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간중간 자동번역기 느낌의 문체가 등장해 어색함을 느꼈다. 모든 사례를 순서대로 파악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암기해야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흥미 가는 부분만 뽑아 읽어도 될 뻔 했다. 익숙한 사례도 있지만 정말 듣도보도 못한 사례도 많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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