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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직뿌직

대학원에서 살아남기

by Thisis Geoedu 2023. 5. 12.

졸업한 제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어볼 때가 있다. 진학상담도 어렵지만, 진로상담은 더 어렵다. 더 곤란란 것은 진로 고민은 인생 내내 이어진다는 점이다. 교단에 서긴 했지만 여전히 진로 고민이 많다. 어떤 교사로 살아야하는지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학원에서 살아남기는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대학원 가이드북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대한 도피처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이미 직업이 있는 상태로 학위가 필요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논문을 쓰러 가는 곳이고, 학계이다. 대학원의 일정은 자기 스스로 챙겨야한다는 점이 와닿았다.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다. 입학 전 교수님과 상담을 잡는 단계부터 논문 통과 이후까지, 인사말을 어떻게 쓸지부터 주제를 어떻게 잡는지 다루고 있다. 모든 사람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겠지만, 대학원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바라보아야하는지는 도움을 크게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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