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업자료223

36 미국 대륙을 슉슉 살펴보았다면 이제 조금 더 렌즈의 배율을 높여봅시다. 비트도 쪼개는데 당연히 지역도 쪼개집니다. 이제 국가 단위로 쪼개고 쪼개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를 여러분들과 샅샅이 살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남은 수업시간에 한계가 있어 우리와 가장 관련이 많은 4개의 국가만 선정해보았습니다. 이른바 4강으로 불리는 그 나라들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크고작은 지역들은 여러분들이 직접 궁금한 곳만 골라서 조사하고 친구들과 공유해봅시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첫 시작은 북아메리카로 갑니다. 미국입니다. 미국은 크게 본토라고 부르는 큰 덩어리와 알래스카, 하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을 아무렇지 않게 미국이라고 부르지만, 왜 이름이 미.. 2019. 11. 2.
35 영역 가만히 앉아있는데 뒤에 친구가 자꾸 책상을 밀고 들어오면 기분이 어떠죠? 우리도 동물입니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식지가 필요합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최소한으로 자유를 확보할만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에요. 국가도 이러한 공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가의 3요소로 국민, 주권, 영토를 보통 이야기하는 이유도 공간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공간은 영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혹은 이기적으로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국방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역은 크게 영토와 영해와 영공으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입니다. 한반도는 동서보다는 남북으로 더 긴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토의 형태나 크기는.. 2019. 10. 10.
34 오세아니아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오세아니아. 다섯 살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페이크고, 오세아니아의 뜻을 한번 보고 시작해봅시다. 너무 특이하거든요. 오세아니아(Oceania)는 대양(Ocean)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대륙은 큰 땅이고, 큰 땅의 이름이 큰 바다라뇨. 대륙이라기에는 가장 작은 오스트레일리아와 그 주변 섬들, 세계에서 제일 넓은 바다인 태평양 일대를 합쳐서 오세아니아라고 부릅니다. 오세아니아는 크게 두 덩어리로 구분가능합니다. 비교적 영토가 크고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한 덩어리입니다. 다른 한 덩어리는 태평양에 있는 섬들입니다. 태평양에 있는 섬들은 너무 광대한 권역에 펼쳐져 있어서 보통 세 덩어리로 다시 나눕니다. 대략적으로는 하와이와 라파누이(이스터섬)과 .. 2019. 10. 10.